교도소에서 구워 내는 빵...마산교도소, 수형자 제과· 제빵 직업훈련과정 신설 운영

마산--(뉴스와이어)--마산교도소(소장 김현석)는 올해부터 제과 제빵 과정을 수형자 직업훈련과정으로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형자의 출소 후 재범을 막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것이 사회에서 실제 쓸 수 있는 숙련된 전문 기술이 중요한데 이러한 숙련된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제과 제빵 과정을 신설한 것이다.

창원전문대 제과 제빵 학과 정순경 교수와 최동만 교수를 초빙하여 매주 2회 3시간 과정의 강의를 수형자 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2006년 10월 실시된 제4회 제빵 기능사 실기시험에 20명이 응시하여 100% 합격하였고 2006년 12월 초 실시되는 제5회 제과 기능사 실기 시험을 위해 26명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마산교도소 직업훈련 담당자는 “지난 연말부터 제과 제빵 과정을 준비해 왔다”며 “내년부터는 기초양성 과정과 숙련과정으로 구분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산교도소 개요
마산교도소는 1910년 7월 1일 부산감옥 마산분감으로 개청하여 1946년 3월 28일 마산형무소로 승격, 1961년 12월 23일 마산교도소로 개칭 되었고 1970년 2월 16일 마산시 오동동에서 현 마산시 회성동 위치로 이전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마산교도소는 초범수형자를 주로 수용하고 있으며 교도소 이전 문제가 10년 전부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권 지향적 수용 처우 개선과 문화적 교정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masan.corrections.go.kr

연락처

마산교도소 총무과 문형태 주무관, (055) 298-9010-4 (구내 206)
, 017-582-023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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