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을 시대의 사명으로 생각한다면서 행동은 보수적으로 하고, 말만 앞세우고 실천은 석양의 그림자처럼 느리고 길게 늘어뜨린 지난 3년 동안 국민들의 탄식소리만 높았다.
시간이 있어 지난 3년을 돌이킨다면 부디 자기정체성을 분명하게 하지 못한 “좌파신자유주의정책”, “친미자주노선”에 대해 깊이 반성해 보기 바란다.
“새로운 정치실험”과 “새아침”을 이야기하기엔 국민에게 던진 실망이 너무 크고 깊다.
비록 해체를 계획하지만 여당의 창당 기념일은 축하한다.
그러나 여당의 또 다른 정치이벤트에는 단호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일 수밖에 없다.
그냥 조용히 반성과 함께 해산하기를 바랄 뿐이다.
2006년 11월 10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02-2077-05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