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도소, 수용자 교화용 표어·명언 최종 안 선정
전 직원과 경비교도대원, 교정위원, 방문 민원인이 창작표어 및 명언을 제출하였고 자체 심사위원회를 거친 끝에 분류심사과 이남석 분류사의 "이제부터 부끄러운 삶은 없다"등 총 2편을 최종 선정하여 대구지방교정청에 제출했다.
이번 공모 주제는 출소 수용자들이 "새로운 삶을 결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표어 및 명언이며, 참여 대상은 전 직원, 교정위원, 민원인이었다.
각 교정기관별로 선정된 작품들은 법무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2건) 우수작(3건) 장려상(5건) 총 10편을 최종 선정하여 포상할 예정이며, 이렇게 선정된 표어나 명언은 각 교정기관에 게시되어 출소 수용자 등이 사회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결심하여 마음에 새길 수 있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김현석 소장은 "수형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이러한 노력이 좋은 성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며 "우수 작품들은 수용자 교화를 위해 기관 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교도소 개요
마산교도소는 1910년 7월 1일 부산감옥 마산분감으로 개청하여 1946년 3월 28일 마산형무소로 승격, 1961년 12월 23일 마산교도소로 개칭 되었고 1970년 2월 16일 마산시 오동동에서 현 마산시 회성동 위치로 이전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마산교도소는 초범수형자를 주로 수용하고 있으며 교도소 이전 문제가 10년 전부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권 지향적 수용 처우 개선과 문화적 교정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masan.corrections.go.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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