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급식연구모임, 교정급식 표준레시피 제작을 위한 공청회 25일 개최
표준레시피 제작을 위해 3년여간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금년초에 추진팀을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추진팀은 전국 교정시설에서 사용하고 있는 식단을 취합하여 국류·반찬류·김치류 등으로 분류하였고,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단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전국 교정시설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단에 대하여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 종합·정리하여 교정시설에 적절한 표준레시피를 도출하기 위함이다.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표준레시피를 제작하여 내년초까지는 전국 교정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표준레시피 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바른급식사랑방 대표 김중섭 영양학박사는 교정시설에 적정한 표준레시피가 제작되면 교정기관별로 식단의 표준화를 도모하여 교정기관 간 급식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식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표준레시피 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바른급식사랑방은 법무부 및 소속기관 영양사 등 150여명의 회원이 일치단결하여 직무수행상 나타나는 문제점을 스스로 발굴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구성된 공무원 전문연구모임이다.
웹사이트: http://seoul.corrections.go.kr
연락처
법무부 서울구치소 복지지원과 이희권 주무관, 031-423-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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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1일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