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체 방문은 민주노동당 ‘미국산 쇠고기 대책위원회’ 공동대표인 박인숙 최고위원과 대책위 실무자 등 3인이 방문할 예정이다.
참고로 민주노동당은 한미FTA 범국본과 함께, 광우병 안전대책이 미흡한 미국산 쇠고기를 범국민적 모금운동을 통해 전량구매하여 폐기하는 사업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1만원으로 미국산 쇠고기 1Kg를 사서 폐기하자!”라는 모토로 진행되는 모금운동은 14일(화)부터 한미FTA 5차협상이 끝나는 12월 8일까지 1억원의 목표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참조)
[네르프 공개서한]
(주) 네르프 대표이사 귀중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3년 광우병 발생으로 수입이 금지되었던 미국산 쇠고기가 귀사의 수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반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은 정부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미 여러 나라에서 30개월 미만의 소는 물론 20개월 미만의 소에서도 광우병이 발생된 사실이 있으며, 또한 이번에 반입된 미국 쇠고기 수출업체 ‘크릭스톤 팜스’는 2004년과 2005년 미국 농무부 감사에 의해 광우병 관련 위반 작업장으로 적발된 사실이 있음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과 국민들의 인식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 협상에서 미국 내 안전대책을 강하게 요구하거나 일본처럼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개월 미만 수입조건조차 관철시키지 못했습니다.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신중한 협상과 결정을 하였다기보다는 한미FTA 4대 선결조건에 밀려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였다는 여론이 많은 이유도 바로 이러한 사실들 때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민주노동당은 미국산 쇠고기 협상 과정에 대해 청문회 및 국정조사를 통해 우리정부의 미국산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여부, 국내 대책의 철저히 수립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아직 안전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 1차 수입물량에 대해 민주노동당원과 국민들의 모금을 통해 전량 구매 후 폐기처분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의 잘못된 협상으로 인해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당하지 않게 하기 위한 국민적 운동에 귀사가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귀사가 수입한 미국산 쇠고기 1차분 물량 9톤을 민주노동당에서 매각해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아울러 국민적 감정이 좋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귀사가 손실을 보는 일이 없도록 즉각적인 조치와 더 이상의 수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드리며 귀사의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2006. 11. 15 민주노동당 미국산 광우병 위험 쇠고기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국회의원 강기갑
국회의원 심상정
최고위원 박인숙 드림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이창한 정책연구원/011-683-9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