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에도 없던 13일 심야 최고위원회를 통해 한나라당 사람이 아닌 사람들까지 챙기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한나라당이 탈당하거나 출당된 사람들까지 챙기고 있다.
한나라당이 언제부터 그렇게 자기 당 사람도 아니라고 부인하는 사람들까지 챙겨주기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결국 한나라당은, 성추행범 감싸고, 공천비리 관련자 챙겨주고, 수해골프 전 의원은 뒤를 봐주는 정당인 것이다. 이를 비판하고 내쫓았던 한나라당의 태도가 국민 기만행위였을 뿐이고 민심우롱행위였음이 드러났다.
재미있는 것은 14일 한나라당 국회대책회의에서 심재철 의원의 발언이다.
심 의원은 이 자리에서 MBC뉴스에서 최연희 의원에 대해서 자꾸 한나라당 의원이라고 보도하는 것이 심히 불쾌하다고 했는데, 한나라당의 모습을 보면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 한나라당 박성범 의원이 맞다.
이번 심야 최고위원회를 통해 성추행도 괜찮고 공천비리 뇌물수수도 문제없고 수해골프도 상관없다고 선언한 것이라면 한나라당 최고위원회 전원이 사과하고 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2006년 11월 16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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