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먼저 인명구조를 위해 화재의 현장에 달려가고 가장 마지막 까지 현장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서병길 소방관은 퇴임을 불과 한 달여 남겨두고 계셨다.
그런 그가 소방관으로 재직하면서 구한 인명이 1050명에 달한다고 한다.
사람이 한 생을 살면서 한 명의 몫을 하기도 어려운데 고 서병길 소방장의 삶은 1050인의 삶의 가치를 지닌 것이다.
국민의 생존과 안전을 책임져야 마땅한 우리 사회 정치지도자들이 오늘 1050인의 삶을 산 고 서병길 소방장의 살신성인에서 느끼는 바가 크기를 바란다.
우리 민주노동당도 서민들의 삶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고 서병길 소방장의 영정 앞에서 다짐한다.
고인에게 명복과 유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거듭 전한다.
2006년 11월 16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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