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경향 및 난이도 분석(수리영역)
<난이도 분석>
수리영역에서는 수학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고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는 개념과 원리의 이해와 이를 통한 응용된 다양한 수리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90%정도의 문제가 그간 수험생들이 시중문제집이나 모의고사 등을 통하여 많이 접해본 익숙한 문제들로 출제되었다. 예년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많이 줄어들어,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높지 않겠다.
<출제 경향 분석>
- 수리 나형
교과과정을 벗어나지 않은 비교적 전형적인 문제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증명문제도 확률과 극한을 연계한 15번 한 문제만 출제되었다. 22번 수열문제와 27번 문제, 그리고 29번 확률문제를 푸는데 비교적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으리라 생각한다.
23번은 놀이공원의 놀이기구를, 29번 문제는 텔레비전 리모콘을 소재로 하여 문제화 한 것이 참신하게 느껴진다.
- 수리 가형
예년에 비해 난해한 문제가 줄어들어 평균이 다소 오르리라 예측된다. 23번 정사영문제와 24번 공간벡터문제가 다른 문제에 비해 까다롭게 출제되었으며, 마지막 심화선택부분도 비교적 전형적인 문제들이 주류를 이뤘다.
또 이차곡선을 이용한 5번 문제 및 공간도형의 23번 문제는 전에 보지 못하던 새로운 유형의 문제로 수험생들이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은 교과서만 공부한 학생들도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로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coryopub.co.kr
연락처
평가연구실 유병화 평가이사 (02)2001-9993 011-729-0092
-
2007년 9월 27일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