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Chrysler 그룹은 18일 생산비용이 낮은 북미 이외의 지역으로의 outsourcing 증가를 통해 대당 1,000달러의 원가 절감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현재 감소하는 미국시장에서의 판매량을 만회하기 위해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는 GM과 Ford가 제시한 방향과 유사한 것이다. 물론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자동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big3의 판매량 자체는 증가하겠지만, 현재의 미국업체들의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로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다. 오히려 미국 업체들이 북미 시장에 투자를 소홀히 할수록 현대차, 기아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공격적인 아시아 진출 계획

Chrysler 그룹은 18일 생산비용이 낮은 북미 이외의 지역으로의 outsourcing 증가를 통해 대당 1,000달러의 원가 절감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을 발표하였다. GM과 Ford 역시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판매량 증가를 위해 생산라인을 늘릴 계획이다. 이런 미국 big3의 움직임은 북미시장에서 잃어버린 경쟁력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아시아 시장을 통해서 만회하겠다는 의지이다. 하지만 미국 업체들의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로는 북미 시장과 마찬가지로 경쟁업체들에게 자리를 내어줄 수 있다. 오히려 북미에서의 투자를 소홀히 할 경우 일본업체들과 현대차, 기아차의 점유율은 지금보다 더욱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 그 예로 1990년도 이후 Ford자동차는 수익성이 높았던 RV에 집중하였고, 그 결과 best selling model이었던 토러스의 생산중단처럼 sedan에서의 경쟁력을 상실하였다.

미국 big3의 구조조정은 한국 자동차 산업에 장기적으로 긍정적 현재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력은 원가절감 능력이다. 미국 big3가 고전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역시 원가절감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Chrysler 뿐만 아니라 GM, Ford역시 현재의 고비용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구조조정, 설비 통폐합, outsourcing의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결국 이런 미국 big3의 움직임은 단기적으로 한국 자동차업체들에게는 부정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한국 자동차 산업 전체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 그 이유는 완성차 업체들의 경우 미국 업체들의 북미 지역으로의 투자 감소는 현대차, 기아차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부품업체들의 경우 outsourcing의 증가로 미국 업체들로의 직수출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부품업체들의 직수출 증가로 현대차 그룹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감소될 수 있다면 부품업체들의 주가에는 긍정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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