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렉서스컵, 1차 출전 선수 발표

서울--(뉴스와이어)--렉서스컵 조직위원회는 내달 12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츄리 클럽에서 개최될 제2회 렉서스컵 2006 의 상위 선수 명단을 지난주 전격 발표했다. 올해부터 LPGA공식 투어로 등록된 렉서스컵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프리미어 여성팀 골프 토너먼트로, 아시아 최고의 여자골퍼 12명이 최고의 인터내셔널 여자 골퍼 12명과 경기를 펼치게 된다.

아시안 팀은 작년에 이어 박지은 (Rolex 99위,ADT 96위)이 주장으로 나서며, 그 뒤로 박세리 (Rolex 12위, ADT 12위), 한희원 (Rolex 13위, ADT 8위), 이선화 (Rolex 16위, ADT 11위), 이지영 (Rolex 18위, ADT 20위), 이미나 (Rolex 30위, ADT 8위)가 상위 자격 선수로 선정되었다. 무엇보다 눈 여겨 볼 점은 한국 골프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박세리 선수의 아시아 팀 합류이다. 박세리 선수는 “이번 렉서스컵 아시아팀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작년에 시작된 렉서스 컵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다. 동료들과 함께 훌륭한 게임을 펼쳐 자랑스럽게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들 중심의 아시아 팀 멤버로 작년에 이어 한희원, 이미나 선수가 연속 참가하며, 이선화와 이지영과 같은 젊은 신참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 또한 기대된다.

사실상 한국팀이나 다름없는 아시아팀과 대결하는 인터내셔널팀은 스웨덴 출신의 ‘골프 여제’ 애니카소레스탐 (Rolex 1위, ADT 3위)이 작년에 이어 주장으로 나서고 그 뒤를 이어 미국의 폴라크리머(Rolex 7위, ADT 10위), 나탈리 걸비스(Rolex 17위, ADT 15위), 모건프레셀 (Rolex 20위, ADT 24위), 쉐리 스타인하우어 (Rolex 22위, ADT 14위), 브리타니 린시컴 (Rolex 31위, ADT 13위) 이 그 멤버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폴라크리머와 나탈리 걸비스는 작년에 이어 돌아온 렉서스컵 선수이며, 18세의 모건 프레셀 또한 PGA 투어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을 끈다.

이 대회는 우선 ADT 상금 순위 (ADT Money List) 에서 각 팀 4명, 롤렉스 국제여성골프대회 랭킹(Rolex Women’s World Golf Rankings)에서 각 팀 4명이 선정되면, 스폰서가 각 팀 2명, 그리고 각 팀 주장이 각각 2명씩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 중 본 대회에 참가할 수 없는 선수나 양 상금 리스트에 중복된 선수들의 경우에는 다음 랭킹의 선수가 선정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시아 태평양 도요타 자동차의 마케팅 부사장인 빈스 소코 (Vince Socco)는 지금까지의 선수 선정에 매우 흡족해 하며 “렉서스컵이 올해 LPGA공식 투어로 등록된 것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는 최고의 선수들의 훌륭한 팀 매치의 실현 뿐 아니라 골프를 사랑하는 대중과 더불어 대회 자체도 성장하는 훌륭한 win-win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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