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연맹)와 합동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대구시에 공급되는 수돗물과 상수도 비급수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마을상수도에 대하여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돗물은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마을상수도에서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실시한 수질검사는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대구지역의 정수장 5개소와 수도꼭지 100개소, 저수조 12개소 및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마을상수도 7개소 등 124개소를 표본 추출하여 먹는물 수질기준 전항목(54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하여 채수지점의 선정 및 시료채취, 실험과정 참관까지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연맹)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검사결과를 살펴보면, 총대장균군 등 세균류는 정수장 및 수도꼭지 저수조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마을상수도 일부시설에서는 소독의 불충분으로 인하여 일부 검출되었고 농약류, 중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과 냄새, 맛, 색도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미네랄 함량을 나타내는 지표인 경도와 증발잔류물은 너무 많으면 쓴맛 또는 떫은맛을 나타내나 70mg/L(수질기준 300mg/L)과 135mg/L(수질기준 500mg/L)로 적당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었다.

유기물 함량을 나타내는 과망간산칼륨소비량은 1.6mg/L(수질기준 10mg/L)로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고, 산성·알칼리성의 측정 지표인 수소이온농도는 7.0(수질기준 5.8~8.5)로 중성을 나타내었으며, 소독 후 부산물로 발생하는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역시 0.050mg/L(수질기준 0.1mg/L)과 0.0285mg/L(수질기준 0.08mg/L)로 나타났다.

한편, 계곡수와 지하수 등을 수원으로 하는 상수도 비급수지역의 마을상수도 일부 지점에서 소독의 불충분으로 인한 일반세균 및 총대장균군과 오염물질 유입으로 인한 질산성질소가 17.3mg/L(수질기준 10mg/L이하)로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기준 초과시설에 대하여는 소독실시 및 외부오염물질 차단 등으로 현장조치를 실시하여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하였으며, 지방상수도가 보급 완료된 시설은 수질이용을 중지 시켰다.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수돗물과 마을상수도 등 시민들의 먹는물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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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보전과장 053-760-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