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한국신용평가는 효성캐피탈㈜(이하 ’동사’)의 제21회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효성그룹 계열사로서 할부금융, 부동산개발 사업자금대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2003년 말 리스업 진출을 계기로 그룹 계열사 의존적인 자산운용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영업기반 구축을 확대해 왔다.
이러한 영업확대 전략에 힘입어 2003년 2,700억원 내외이던 동사의 금융자산은 2006년 9월 말 기준으로는 6,000억원을 상회하고 있고, 이중 리스자산의 증가가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리스자산은 현재 2,900억원 규모로 자동차(40%내외)를 중심으로 산업기계, 공작기계 등에 대한 리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금융자산의 45% 내외의 비중을 차지, 동사의 주력사업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2003년 이후 리스영업의 확대와 맞물려 금융자산 규모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자산운용위험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6년 9월 말 현재 1개월 이상 연체율(관리자산 기준)이 4.1%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영업 대출자산은 유가증권 등 금융자산에 대한 담보 및 수익증권에 대한 질권 설정 등으로 채권 회수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부동산개발 사업자금대출은 담보 확보, 계열사 시공 등 채권보전이 가능한 형태의 거래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또한, 리스자산은 거래유형, 거래 고객층 등을 감안할 경우 향후 부실발생을 일정수준 이하로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양호한 예대마진을 확보하고 있고, 특별한 대규모 부실자산이 없었던 관계로 수익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2004년에는 대출자산 감소에 따른 대출이자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리스수익 증가를 바탕으로 영업수익 확대가 이루어졌다. 2005년에도 리스사업이 확대되고, 건전성 관리를 통해 대손부담이 감소하면서 이익규모가 증가하였고, 이러한 추세는 2006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동사의 사업구조가 팩토링에서 부동산개발 사업자금대출, 리스 등으로 변경되어 오면서 운용자산의 듀레이션이 확대되고 있으나, 자산유동화, 사채 발행 등을 통해 조달구조의 다변화를 통해 유동성 리스크를 축소시키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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