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시금치 수확기 시연회 가져
시설하우스 내에서 재배한 시금치는 잎이 연약하여 쉽게 손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일일이 인력에 의존하여 수확되고 있다. 수확은 칼이나 낫 등을 사용하여 시금치 뿌리를 하나씩 절단하여 일정한 크기의 단으로 묶는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시금치 뿌리를 절단하는 작업은 출하를 앞둔 시금치 포기를 따라서 쪼그려 앉은 자세로 이루어지므로 장시간 작업을 할 경우 무릎과 허리에 부담을 주어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직립형 시금치 수확기계의 작업 성능은 10a당(300평) 4.6시간으로 인력작업의 53시간에 비하여 작업소요시간을 91%정도 줄일 수 있으며, 시금치의 손상률은 3% 정도로 양호하다.
따라서 시금치의 수확작업 중 뿌리절단작업을 기계화할 경우 수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다듬기 및 단묶기 작업이 쉬워져 전체적인 작업능률이 향상된다.
농작업의 기계화는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난을 해결하고 동일한 자세와 장시간 작업으로 발생하는 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R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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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담당 서정선 053-928-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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