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 음악분수대 하루 4,5차례 공연으로 새로운 볼거리 제공

울산--(뉴스와이어)--“환상의 분수대 공연 구경오세요!”

울산과학대학(학장 이수동) 동부캠퍼스에 울산의 이색 명소가 생겼다. 음악에 따라 물길이 수미터가 넘게 치솟는가 하면 화려한 조명과 함께 다양한 물줄기 모양을 연출하는 음악분수대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과학대학은 아름다운 캠퍼스 환경 조성으로 재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올해 5월 동부캠퍼스에 체육공원 및 생태연못을 조성한데 이어 11월 초에 음악분수대를 추가로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6일 저녁에는 정천석 동구청장 등 울산 동구지역 기관장과 지역주민, 재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분수대 완공기념 음악회를 열어 울산대학교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음악분수대 공연 등 이색 문화공연을 선사했다.

이에 따라, 울산과학대학은 4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각 20분씩 하루 5차례의 공연을, 동절기인 10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하루 4차례의 공연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과학대학 관계자는 “완공 이후 하루 4차례의 공연으로 재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한번 관람한 사람들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을 정도여서 우리대학은 물론, 동구지역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울산과학대학 동부캠퍼스 음악분수대는 울산에서는 처음 설치된 것으로, 면적 32m×15m(바닥구조물)로, 수중펌프 17대, 수중 LED 조명 330개를 갖추고 있으며, 관람석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특히, 야간 공연시 화려한 조명으로 인해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물줄기가 최대 20m까지 올라가는 등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며,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자세한 공연시간은 홈페이지(www.u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과학대학 개요
1973년 故 정주영 설립자가 설립하여 현 정몽준 국회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이 후원하고 있는 대학이다. 2000년 동부캠퍼스 설립과 함께 특성화된 두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업계열과 사회인문계열 모두에서 교육내용, 교육환경 및 취업률 등에 있어서 전국 제일의 대학임을 자랑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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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 기획처 심현미 T. 052)230-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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