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와 대·중소기업상생협회는 24일(금) 오전 11시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들의 금품수수 규탄집회를 갖는다.

이날 집회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부당 내부거래를 조사하던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들이 현대차그룹으로부터 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행위를 규탄하고 관련자의 즉각 파면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선근 본부장은 “금품을 받은 직원 중 한 명이 사흘 뒤 자기 몫의 상품권을 현대차 측에 돌려주자 다른 직원들은 이 직원을 질책하고 폭언까지 하는 등 공정위 직원들은 대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관련자들의 파면과 형사처벌을 요구한다.

조성구 대·중소기업상생협회 대표는“부당내부거래는 건전한 기업발전을 가로막고 재벌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불법적 지원행위이며 중소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주범”이라고 규탄한 뒤 하도급 부당거래의 전면 재조사를 요구한다.

민주노동당은 이번 규탄기자회견을 통해 공정위원장에게 금품수수 관련자들을 즉각 파면하고 고발조치 할 것을 요구한다. 한편 그간 부당함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인들의 공정위 제소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에 착수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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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근 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 본부장(019-327-2654/2077-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