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한국신용평가는 ㈜LG텔레콤(이하 ’동사’)가 발행 예정인 제58회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과거 이동통신업계 구조조정 과정의 상대적인 경쟁지위 저하로, 사업기반이 불안정하기도 하였으나, 2004년 번호이동성 제도 도입 이후 가입자 규모의 급격한 확대로 사업기반은 안정화 단계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 10월 말 기준으로 694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17.4%의 가입자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5년 완전 번호이동성 제도 도입 및 2006년의 보조금제도 부활 이후에도 우수한 순증가입자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번호이동성 제도 도입으로 인한 질적/양적 가입자기반 개선, 접속료 조정을 통한 접속수지 개선은 동사의 수익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2004년 가입자확대를 위한 마케팅수수료 및 직판채널 운영비용의 증가로 수익구조가 저하되기도 하였으나, 2005년 이후 가입자 기반 확대, 서비스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수익구조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상당한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면서도 양호한 수익창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동사의 수익구조는 정부정책 및 경쟁사 사업전략 등 영업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판단된다. 단기적으로는 경쟁사업자의 가입자 유치전략 등에 따라 마케팅비용 부담이 증가하여 수익구조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으며, 높은 음성매출 비중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는 요금인하, 접속료율 하향 조정 등이 동사의 수익구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06년 7월 2Ghz 대역에서의 동기식 IMT2000 사업권 취소로 인해 추가 주파수할당대가의 납부를포함하여 거액의 주파수이용권감액손실을 인식하였다. 다만, 일시적 손실 인식으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인것으로 판단되며, 장기적으로 기술진화 추이 및 수요패턴 변화에 의해 동사의 경쟁력이 저하될 우려도일부 있으나, 추가 출연 및 신규투자 부담의 감소는 동사의 재무안정성 유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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