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그리네미술학교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 성황
11월 24일 11시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 봉사교육관에서 열린 ''그리네미술학교'' 수료식에는 수강생 어르신 40여명과 평생교육원장 최동규 교수(음악학부), 지도교수인 신혜순 교수(건강생명정보학부)를 비롯한 지도자 학생들, 잉고 홀즈아펠(Dr. Ingo Holzapfel) 독일 루드비시하펜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학생 개개인들에게 수료증이 주어질 때마다 어르신 학생들은 일일이 박수를 쳤고, 일부 학생은 기쁘다며 어깨춤을 추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수료식이 진행됐다.
봉사교육관 1층 로비는 학생들의 작품들과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어르신 학생들은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작품앞에서 사진찍기에 바빴다. 관람객들은 기대보다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작품옆에 학생들의 사연들을 기록한 글에 작품은 의미있게 다가왔다.
한국교육개발원 평생교육정보센터의 2006년도 지역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그리네미술학교''는 9월 19일 개강해 11월 28일 종강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상관면 지역 5∼60대 어르신 40여명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정기적으로 모여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미술심리치료를 받아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은 우울증 해소는 물론 삶의 활력과 기쁨을 되찾았다고 입을 모았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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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1일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