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채널, 다큐멘터리 2부작 ‘아리랑의 기억’ 30일 방송
아리랑은 한민족의 정서와 애환을 담은 소리로 우리 민족의 신앙과도 같다. 다양한 변이를 거치며 지역마다 특색 있게 전해져 온 것만도 6,000수에 달한다.
다양한 노래만큼 그 어원(語原)과 시원(始原)에 관한 학설도 무성하다.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나타난 전설을 근거로 한 김지연의 <알영설>, 밀양 아리랑의 배경이 되는 전설의 주인공인 아랑을 추모하면서 아낙네들이 부른 노래 아랑가가 아리랑으로 변했다는 김재수의 <아랑설> 등 아리랑의 어원임을 주장하는 다양한 학설은 80년간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지만 정작 정설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중앙방송(대표 김문연) 케이블·위성TV 히스토리채널은 다큐멘터리 2부작 <아리랑의 기억>을 통해 현재까지의 모든 학설과 발자취를 따라 아리랑의 ‘참뜻’을 찾는 긴 여정을 떠난다.
아리랑은 기록으로 전해 온 기록문학이 아니다. 기록이 아닌 기억을 가지고 부르는 노래, 우리 민족의 구비 음악이고 구비 문학이다. 때문에 아리랑은 역사의 굴곡 속에서도, 고된 노동의 현장에서도, 남녀 간의 사랑 놀음에서도 다양하게 가사를 바꿔가며 굽이굽이 이어져 올 수 있었다.
그렇다면 아리랑은 과연 무엇을 기억하고 있으며, 우리는 아리랑을 통해 무엇을 기억하며, 아리랑을 어떤 방향으로 발전 시켜야 하는가.
<제1부, 기억의 저편> 는 지금까지 논의되었던 학설들을 바탕으로 아리랑에 담긴 어원(語原)과 시원(始原), 시대적 이동경로에 따른 뿌리 찾기를 시도한다. 또 인도,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에서 찾아낸 아리랑의 흔적과 점차 희미해져 가는 역사적 사실을 되짚어 본다. 아시아 속 아리랑의 궤적을 쫒아 기억 저편, 그 뒤안길에 숨겨진 한민족의 정서와 실체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 아리랑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 본다.
<제2부 생명의 노래>는 일제 침략과 전쟁이라는 뼈아픈 역사 속에서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으로 흩어진 한민족에게 아리랑이란 어떤 의미인지를 추적해 본다. 각기 나름의 전통과 정서를 아리랑의 이름으로 표현하는 그들의 문화를 살펴본다. 또 아리랑이 단지 과거의 노래, 애환의 노래라는 틀을 벗어나 미래의 생명력을 갖고 세계 속에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조명해 본다.
<아리랑읜 기억>(2부작)은 30일(목) 오후 2시와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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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4일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