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한국신용평가는 ㈜부산은행(이하 ’동사’)가 발행 예정인 제10-11할인1갑-27 무보증 회사채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사는 지방은행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대형화, 겸업화 상의 이유로 인해 상대적으로 작은 자산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나, 부산 지역 내 높은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건전성, 수익성 등 자체적인 재무건전성도 우수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바 당사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상기 등급을 부여하였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의 부산 지역 내 수신 점유율은 약 32% 내외로 해당 지역내에서는 우수한 영업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즉, 부산지역 내에서 밀착 경영과 지역 고객의 높은 Loyalty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동사의 자산건전성, 수익성 등 제반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동사의 2006년 6월 말 요주의이하 및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각각 3.0%, 0.9%이며,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72%로, 2003년 말 이후 자산건전성 제반 지표가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의 NIM은 미미하게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손비용의 감소, 효율성 개선 등을 통해 2006년 상반기에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2006년 하반기 이후에도 양호한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구성 측면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 대출(2006년 6월 말 원화대출금 내 비중 62.9%)은 동사의 주요한 영업 및 수익기반이며, 자산건전성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이다. 동사는 환율 절상, 금리 상승 등의 부정적 환경 하에서도 기업대출 연체율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신용위험 관리능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밀착경영 및 보수적인 신용위험 관리시스템을 통해우수한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구조 개선에 따른 자기자본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험가중자산의 급증, 보완자본의 감소로 인해 2006년6월 말 BIS비율은 11.6%로 전년 말에 비해 0.6% 하락하였다. 그러나 Tier-1 비율이 9.2%로 우수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동사는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통해 내부 유보자금을 축적하는 한편, 영업증가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향후 동사의 자본비율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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