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양계업체 힘내세요”

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양계업체를 돕기 위해 삼계탕 시식회를 열었다.

한일장신대는 오늘(11월 28일) 오후 1시 교내 봉사교육관 식당에서 정장복 총장 등 전 교직원과 재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이번 고비가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특히 이날 종강예배를 마치고 진행된 이번 시식회에서는 정장복 총장과 교수, 직원들이 학생들에게 음식을 나르는 등 사제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정장복 총장은 “우리 전북지역의 향토기업인 (주)하림을 비롯해 양계농가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하고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열게 됐다”며 “고온에서 끓여드시면 아무 문제가 없으니, 양계업체도 살리고 건강에도 좋은 닭고기 많이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9월 한일장신대를 방문해 특강한 김홍국 회장이 이끄는 (주)하림을 비롯해 지역의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미력이나마 돕고, 2학기 종강을 맞아 학업에 수고한 재학생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닭고기는 (주)하림에서 구입한 것을 사용함으로써 한일장신대는 닭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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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 기획처 조미라, 063-230-540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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