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를 뒤흔들 세기의 대결 ‘묵공’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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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9 16:39

서울--(뉴스와이어)--2007년 겨울, 할리우드의 <트로이>를 능가하는 범아시아 프로젝트가 될 스펙터클 서사 대작 <묵공>이 천지를 뒤흔들 세기의 대결을 그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대륙 최고의 명장과 묵가 지원군의 대결구도 컨셉과 혼란의 시대, 치열한 전투 속 다양한 인물 군상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컨셉의 2종 포스터. 한국, 중국, 일본 최고의 스탭진이 뭉쳐 제작하고, 아시아 최고 배우인 안성기와 유덕화가 출연한 <묵공>은 중화권의 정통파 감독으로 인정 받고 있는 ‘장지량’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약 16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 대규모 성곽 세트를 제작하여 스펙터클하고 역동적인 전투 씬을 생생하게 재현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묵공>의 메인 포스터는 광활한 중국 대륙을 배경으로 연나라를 치기 위해 십만 명의 정예부대를 끌고 ‘양성’으로 진군하는 대륙 최고의 명장 ‘항엄중’(안성기 분)과 평화사상을 지지하는 묵가의 지원군인 ‘혁리’(유덕화 분)가 ‘양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대결구도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포스터 하단에는 십만 정예부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의 스케일을 짐작케 하고 세기의 지략가인 두 명장들의 고뇌에 찬 얼굴을 클로즈업하여 두 사람의 숨막히는 두뇌싸움이 곧 벌어질 것을 암시한다.

<묵공>의 또 다른 포스터는 혼란한 시대, 양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전투 속 다양한 인물들을 보여준다. 황제 친위대 대장 ‘일열’역의 판빙빙, 그리고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신예 최시원이 양성의 왕자로 얼굴을 드러내 이들의 활약을 궁금해 하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작의 위엄과 힘이 느껴지는 포스터 2종으로 할리우드의 <트로이>를 능가할 스펙터클 서사 대작이 될 <묵공>은 중국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하고 흥미로운 공성전을 소재로 아시아 최고의 스탭진과 캐스팅, 그리고 최고의 볼거리로 무장하여 2007년 1월 11일(목) 대한민국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