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북한인권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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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2006-11-30 09:28
서울--(뉴스와이어)--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와 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는 북한인권에 대한 전문성과 객관성에 기초하여 국가차원과 비정부차원의 논의를 통해 북한인권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북한인권 개선과 국제협력’이라는 대주제로 북한인권 국제심포지엄을 공동개최한다(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오전9시~오후9시까지).

이번 북한인권 국제심포지엄은 경동교회 박종화 목사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바실리 미히에프 부소장(러시아 국제관계 및 국제경영연구소), 김경일 교수(중국 북경대), 고던 프레이크 사무총장(머린&마이크 멘스필드 재단), 조호길 교수(중국공산당 중앙당학교), 라지브 나라얀 박사(엠네스티 인터네셔널 동북아시아 연구원), 쟝 람스타크 이사장(라프토 인권연구소 재단), 산디 교수(인도 델리대)등 해외 전문가들의 국가·비정부간 차원(NGO·INGO)의 북한인권에 대한 입장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법륜스님, 박순성 교수(동국대), 양문수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 김근식 교수(경남대), 이진영 교수(인하대), 이지수 교수(명지대), 김수암 박사(통일연구원), 이금순 박사(통일연구원), 스티브 린튼 회장(유진벨), 피터 벡 소장(국제위기감시기구 동북아시아 사무소), 이용선 사무총장(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김화순 연구원(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영환 팀장(북한인권시민연합 조사연구) 등 국내 인권 및 북한 전문가들이 북한인권에 대한 다양한 논의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북한인권 국제심포지엄은 국가·비정부간 차원(NGO·INGO)의 북한인권에 대한 입장과 개성공단의 북한 노동자 인권, 대북 인도적 지원 단체들의 북한인권에 대한 상황인식과 주요 쟁점에 대한 종합적 고찰을 시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개별국가 및 국내외 인권단체들의 다양한 논의를 시도하는 북한인권 국제심포지엄은 개별국가 및 국내외 인권단체들의 북한인권에 대한 입장과 논의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북한인권을 객관적이면서도 균형적으로 살펴보는 뜻 깊은 ‘공론의 장’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국가인권위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이번 북한인권 국제심포지엄에서 논의되는 결과를 토대로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공동인식의 장을 넓혀가고 북한인권 관련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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