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상향
2003년 1월 동원산업에서 분할되어 설립된 동사는 한국투자증권㈜(이하 한투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舊동원창업투자) 및 한국투자상호저축은행(舊동원상호저축은행)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금융지주회사이다. 동사의 주력 자회사인 한투증권의 경우 2005년 3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지분 100%를 5,462억원에 인수하고 6월 동원증권과 합병, 새로운 법인으로 탄생하였다. 한투증권은 인수이전 1조 6,5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후 보유하고 있던 부실자산이 대부분 정리되었다.
또한, 과거부터 간접투자자산 운용 및 판매부문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해 왔고, 합병이후에도 양호한 수준의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 2005사업연도 기준으로 2,336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는 등 과거부터 유지되어온 수익증권 판매 등 소매영업에서의 상위권의 경쟁력과 더불어 舊동원증권의 주식위탁매매와 기업금융부문에서의 강점이 더해져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2006년 3월말 기준으로 동사 자산의 73%를 차지하고 있고, 영업수익 기여도가 90% 이상인 한투증권은 앞으로도 동사의 안정적인 수익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되고, 동사의 수익 창출력 또한 한투증권의 실적과 병행, 양호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합병 후 사채발행을 통해 한투증권에 후순위 대출 2,00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총자산 대비 차입금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한투증권의 개선된 이익 창출력을 감안할 경우 동사의 재무적 안정성은 양호하게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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