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은 12월 5일 오후 1시 국회 앞(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당 지도부와 의원단, 당직자와 서울시당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값 폭락! 비정규직 양산! 집값 폭등! 민생을 살려라!! 김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배추값 폭락으로 거래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농민들은 자식 같은 배추를 갈아엎으면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배추 생산량의 증가와 작황호조라는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낮게 형성된 배추 가격의 폭락 원인은 중국산 절임배추의 수입급증에 있다. 이러한 상황을 오게 만든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농민들의 분노와 원성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정부여당은 또한 최근 비정규직 법안을 날치기 처리함으로써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대량해고의 늪으로 몰아넣었으며, 부동산 파동으로 인해 무주택자 서민들의 상실감이 극에 달하는 등 총체적인 민생 파탄에 앞장서고 있다.

노동자, 농민, 서민의 삶을 벼랑으로 내모는 정부 여당을 규탄하며, 서민경제 살리기에 민주노동당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갖고 이 행사를 기획하였다. 배추 재배 농민으로부터 직거래로 배추를 구입하여, 당 지도부들이 김장을 직접 담그기로 하였으며, 행사 현장에서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현장과 노숙인 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치를 전달할 단체는 ‘노숙인 복지와 인권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서울 경인공공서비스 노동조합(대우건설 비정규직)’, ‘르네상스 노동조합’, ‘기륭전자 노동조합’ 등이다.

2006년 12월 4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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