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실적 : 자동차 손해율 안정으로 큰 폭 개선
동부화재의 10월 수정순이익은 178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동월대비 29.1%, 전월대비 23.1% 증가하였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속히 안정되었고 장기보험의 호조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4~10월 수정순이익은 5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9% 감소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요인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장기보험 IBNR(미보고발생손해액)의 조기 적립에 따른 것이다. IBNR은 06.6월에 약 120억원을 적립하면서 추가 적립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3월 결산시에는 그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5월부터 급등하여 5월부터 8월까지의 수익성 악화를 주도하였으나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실적은 예전의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4~10월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1,473억원을 기록하여 양호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 이상의 장기보험 성장에 따른 운용자산의 성장과 안정적인 투자영업이익률 유지에 기인한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세 회복
10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7%를 기록하여 빠르게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2006년 초부터 펼쳤던 공격적인 M/S 확대전략의 부작용은 언더라이팅 강화로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는 판단이다. 11~12월에는 계절적인 영향과 사고율 상승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연초 추가적인 보험료 인상 가능성과 점진적이지만 제도개선 효과도 기대되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추가적인 개선 추세가 예상된다.
장기보험 향후 2~3년간 고성장 지속 전망
10월 장기보험 원수보험료는 전년동월대비 26.2% 증가하였고, 4~10월 누적 기준도 21.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10월 장기보험 손해율은 81.2%로 전년동월대비 4.5% 개선되는 등 수익성 개선도 지속되고 있다. 4~10월 누적 손해율은 85.4%로 0.6%p 개선되었는데 6월에 IBNR 추가적립이 있었음에도 오히려 손해율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FY06 장기보험 손해율은 85.3%로 전년대비 1.9%p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FY07 손해율은 83.8%로 1.5%p가 추가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장기보험 부문은 인구고령화의 영향으로 질병 등 노후 대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에 향후 2~3년간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고, FY07부터는 IBNR 적립부담 해소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0,000원으로 상향조정
동부화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동사는 장기보험의 성장성과 수익성 호조를 중심으로 FY07에 이어 향후 2~3년간 빠르게 실적개선을 보여줄 수 있는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장기적인 상승추세가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영향을 반영하여 FY07 수정순이익 전망치를 2.2%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기간 경과에 따른 BPS 증가와 예상 ROE 19.0%를 반영하여 기존의 28,000원에서 30,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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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 성병수 (02) 3215-53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