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와 전남대, 인권 증진 공동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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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2006-12-06 09:39
서울--(뉴스와이어)--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와 전남대학교(총장 강정채)는 2006년 12월 6일 10:30 전남대학교에서 “인권교육·연구의 발전을 위한 교류 협정서”를 체결·교환하고, 향후 지역사회의 인권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대학 내 인권교육·연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있는만큼 지역 인권수준을 향상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전남대가 대학 내 인권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하여 광주·전남지역사회 인권신장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 양해각서의 주요내용
❍ 인권교육·연구 중심대학으로서 역할
❍ 인권 (비)학위과정 개설 등 인권교육 시행 협력
❍ 지역 인권현안 공동연구 및 상호 지원
❍ 국가인권위원회 자료관 설치 및 인권정보의 상호 교환
❍ 소속 구성원의 인적교류

국가인권위와 전남대학교는 이번 교류 협정서의 체결·교환을 계기로 향후 인권교육·연구 및 지역사회의 인권증진을 위한 세부사업 추진에 있어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전망이다.

아울러, 국가인권위는 대학이 “인권교육의 인적·물적 자원 및 가치의 보고(寶庫)”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인권존중 문화의 촉진자, 인권지도자의 교육센터, 지역 인권네트워크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대학교 인권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마련하였다. 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전국 권역별로 인권교육·연구 중심대학을 지정·육성하고, 전국 대학에 인권과목 및 과정을 개설하는 등 대학교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학이 △인권리더의 Pool, △인권 전문 인력의 Pool, △인권 지식의 Pool, △친인권적 환경의 Pool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①대학 인권교육 협력체계 구축 ②인권교육·연구 중심대학 육성 ③인권과목·과정 제도화 ④친인권적 대학 평가·지원 등 4가지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3개년 실천계획을 수립하였다.

국가인권위는 이번 교류 협정서 체결한 전남대학교를 필두로 해마다 제2, 제3의 인권교육·연구 중심대학을 권역별, 기능별로 지정·육성하여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대학과의 협력체계 강화, 인권교육·연구 중심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 인권공동체의 구축, 다양한 인권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하여 대학이 명실상부한 “인권교육의 인적·물적 자원 및 가치의 보고(寶庫)”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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