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5전비, 자매결연 마을 부대 초청 행사 가져

부산--(뉴스와이어)--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 259전술공수지원대대(이하 259대대)는 지난 12. 6(수), 자매결연 마을주민 부대 초청 행사를 가졌다. 259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의령군 낙서면 여의리 주민을 부대로 초청한 것이다.

259대대와 여의리는 지난 6월 8일 농촌사랑 및 민·군 유대강화 실천의 일환으로 자매결연관계를 맺었고, 이번 만남은 지난 9월 6일 259대대가 마을을 방문하여 친선 교류 및 대민 의료활동을 전개한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날 부대를 방문한 여의리 주민 40명은 대대장 및 대대원들의 환영 속에 간단한 대대 현황 브리핑을 받은 후, 대대가 운영하고 있는 C-130과 CN-235 항공기를 견학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부대 내 항공의무전대를 방문하여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한방, 내·외과등 군의관들의 진료를 받았다. 또 이날 부대측에서는 전자렌지, 장갑 등의 선물을 준비하여 여의리 주민들에게 증정했다.

낙서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항공기를 비롯한 공군 제5전비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오후엔 군의관들의 진료도 받으며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낙서면장 정희재(57세)씨는 “259대대에서 우리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공군 장병들의 도움으로 오늘 하루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마을주민과 259대대가 서로 돕는 관계로 계속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문계획을 주관한 259대대장 김선백 중령은 “오늘 우리 부대로 방문한 마을 주민분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너무나 보람차고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군상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59대대는 병영생활 명랑화와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농작물 수확기 및 일손 필요시 지원, 마을 특산물 구매활동, 마을 주민 부대 초청행사 추진, 지속적인 대민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에게 친근한 공군상을 심어주며 국민의 군대상 확립에 앞장설 계획이다.

연락처

제5전술공수비행단 정훈실 대위 이성호 051)979-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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