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에이터’, 2005년 골든글로브 6개부분 최다 노미네이트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직 개봉조차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 된 <에비에이터>! 작품상, 감독상(마틴 스콜세지), 남우주연상(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여우조연상(케이트 블란쳇), 각본상(존 로간), 음악상(하워드 쇼어) 등 총 6개부문에 오른 영화 <에비에이터>는 늘 최고를 꿈꾸었던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인생역정과 성공신화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실화’로 지난 30년간 할리웃의 내노라하는 감독과 배우들이 모두 군침(?)을 흘렸던 그야말로 ‘꿈의 프로젝트’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후보로 지명된 부문이 <뷰티풀 마인드>와 같다는 것! 2002 골든글로브에서 <에비에이터>와 똑같은 6개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던 <뷰티풀 마인드>는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을 수상했는데 과연 <에비에이터>도 같은 결과를 낳게 될지 궁금해진다.
<에비에이터>의 명성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베킨세일, 케이트 블란쳇, 주드 로, 알렉 볼드윈, 존 C. 라일리, 이안 홀름 등의 할리웃 초특급 배우들과 마틴 스콜세지 감독 등의 화려한 크레딧뿐 아니라 제작단계부터 이미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던 화제작이었던만큼 이미 전미비평가협회, 뉴욕비평가협회, AFI, 뉴스위크지 등에서 발표한 ‘올해의 10대 영화’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려놓음으로써 2005년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은 따논게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예측이 나돌고 있을 정도라고... 여기에 힘을 실어주기라도 하듯 오는 2월에 열리는 아카데미상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는 방향타로 평가되는 골든글로브상에 <에비에이터>가 최다 노미네이트 되면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오스카 입성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고, “2005년 아카데미가 가장 주목하는 감동실화!”로 급부상한 <에비에이터>는 국내에서 내년 2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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