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홀리데이’ 시선을 사로잡는 그녀들만의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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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P
2006-12-12 11:03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2월 13일 개봉하는 가슴 따뜻한 러브스토리 <로맨틱 홀리데이>에 등장하는 카메론 디아즈와 케이트 윈슬렛의 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랜 기간 다양한 장소를 답사해서 찾아낸 두 집은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까지 미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특별한 분위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L.A 도심의 우아하고 모던한 ‘카메론 디아즈’의 집

유능한 예고편 제작자로 등장하는 ‘아만다(카메론 디아즈)’. 그녀의 집은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이 사는 곳답게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이름만 들어도 전세계가 알만한 스타들이 사는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그녀의 집은 넓은 수영장과 잘 꾸며진 정원,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아만다의 집으로 휴가를 온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가 처음 이 곳에 도착하자마자 펄쩍펄쩍 뛰며 놀라워했던 것도 무리가 아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처리되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하고 있는 카메론 디아즈의 2층집은 수천장에 달하는 DVD로 꽉 채워진 홈시어터룸을 비롯해 창문까지도 전자동으로 움직이는 최신식 가옥. 누구나 한번쯤 꼭 방문하고 싶어하는 꿈의 하우스다.

런던 교외의 아늑하고 운치있는 ‘케이트 윈슬렛’의 집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길이 좁아 자동차로는 들어갈 수 조차 없는 런던 교외에 위치한 케이트 윈슬렛의 집. 수줍음 많고 마음 여린 칼럼니스트인 ‘아이리스’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된 이 곳은 통나무에 불을 지피고 코코아 한잔 마실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작고 아늑한 공간이다. 그녀의 집이 위치한 동네는 높은 굴뚝이 있는 그림 같은 통나무집들이 드문드문 위치해 고요하고 평화롭기만 하다. 칼럼니스트답게 곳곳에 꽂혀있는 수 많은 책들과 성냥을 켜야만 불이 붙는 가스레인지, 아담한 벽난로 등은 추운 겨울의 정취를 그대로 느끼게 만든다. 벽난로에 불을 지피고, 욕조에 몸을 담근 채 와인 한잔 즐기기에는 그만인 곳. 도시 생활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꿈꿔본 낭만적인 공간이다.

서로 집을 바꿔서 생활하는 ‘홈 익스체인지’라는 휴가를 떠난 카메론 디아즈와 케이트 윈슬렛. L.A와 영국의 지역적인 특색과 주인공들의 성향까지도 그대로 반영한 <로맨틱 홀리데이> 속 공간은 겨울의 특별한 정취를 드러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카메론 디아즈, 쥬드 로, 케이트 윈슬렛, 잭 블랙 등 최고의 배우들과 ‘사랑’이라는 쉽고도 어려운 명제를 유쾌하고도 깊이 있게 풀어내는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만들어낸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로맨틱 홀리데이>는 오는 12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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