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대학 새내기대학생 예비대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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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2 11:14

부산--(뉴스와이어)--대학가는 지금 입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예비대학이 한창이다.

부산정보대학(학장 강기성)은 11일과 12일 양일간 농심호텔에서 이 대학 새내기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06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기계계열, 정보통신과 등 5개 학과(계열)에 합격한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예비대학은 김숙희 미래애아카데미 원장의 ‘사회초년생이 익혀야할 10가지 에티켓’이란 초청강연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해성 교무처장은 “대학을 합격하고 입학하기 전 3개월은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있어 중요한 시간이다”며,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기간인 만큼 지난 학창시절을 정리하고 半사회인으로서의 대학생이 되기 위한 준비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예비동기생들과 함께한 학과별팀웍교육, 아이스브레이크 팀베이스교육 등과 b-boy댄스공연 관람, 장기자랑 등 입시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각 학과 교수들과 선배대학생들이 함께한 만남을 통해 입학을 앞둔 예비대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경험담과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욱 학생(남, 부산정보과학고등학교)은 “벌써 대학생이 된 것 같아요. 겨울방학동안 뭘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어학공부와 전공 관련 다양한 경험을 가질 생각이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부산정보대학 개요
지난 76년 설립하여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정보대학은 지역산업 중심의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8년 연속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특성화사업대학과 주문식사업대학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전국 대학 학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99년 이후 총 11개 학과가 A+를 받아 평가와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아울러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전국대학 취업률에서 부산경남지역 1위, 전국2위를 차지하여 취업최우선주의 대학으로 인정을 받았다.

웹사이트: http://www.bi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