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홀리데이’ 영화만큼이나 달콤한 음악선물 가득

뉴스 제공
UIP
2006-12-13 11:35
서울--(뉴스와이어)--오늘 개봉하는 가슴 따뜻한 러브스토리 <로맨틱 홀리데이>가 영화의 스토리만큼이나 달콤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쌀쌀한 바람과 포근한 눈이 내리는 겨울에 딱 어울리는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선율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커다란 몫을 해냈다는 평이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감수성과 한스 짐머의 뛰어난 재능이 만나 탄생한 로맨틱한 선율!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두 여인의 설레는 마음과 그 곳에서 시작된 운명적인 사랑의 감동까지. <로맨틱 홀리데이>의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경쾌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게 조율된 경쾌한 캐롤과 달콤한 팝 음악은 듣는 이들까지도 흥겹게 만들어준다.

영화를 한층 달콤하게 만들어준 음악은 영화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의 작품. <라이온 킹>, <글레디에이터>, <캐리비안의 해적>, <배트맨 비긴즈> 등100편이 넘는 작품들의 음악을 맡아온 한스 짐머. 아카데미 음악상(1995년), 골든 글로브 음악상(1995년, 2001년) 등을 휩쓴 당대 최고의 영화 음악 작곡가이다. 화려한 수상 경력이 보여주듯 뛰어난 그의 재능은 이번 작품에서도 200% 발휘되었다. 하지만 그는 이 모든 것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과의 공동작업이나 마찬가지라고 이야기한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들으며 시나리오를 쓰고 그 때 들었던 음악을 영화에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스 짐머는 음악을 작업할 당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직접 찾아와 각 장면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시선과 감정까지 세세하게 설명하는 열의를 보였다고 이야기한다. 두 사람의 뛰어난 파트너쉽으로 인해 <로맨틱 홀리데이>는 더욱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선율로 가득 채워지게 되었다.

영화 속에서 영화음악 작곡가로 등장한 ‘마일스(잭 블랙)’가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에게 감명 깊었던 영화 음악들을 흉내내며 “짐머의 곡은 환상이에요”라고 말하는 대사도 깜짝 등장한다. 이것 또한 한스 짐머에 대한 낸시 마이어스의 존경의 표시. 시사회에서 영화가 공개된 후 OST에 대한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음악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카메론 디아즈, 쥬드 로, 케이트 윈슬렛, 잭 블랙 등 최고의 배우들과 ‘사랑’이라는 쉽고도 어려운 명제를 유쾌하고도 깊이 있게 풀어내는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만들어낸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로맨틱 홀리데이>는 오늘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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