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신용섭 전파방송기획단장과 장쉥리 중국 신식산업부 무선전관리국장을 대표로 하는 「제3차 한·중 전파방송국장 회의」를 중국 정주(鄭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전파국장 회의는 양국간 전파방송분야에서의 협력증진과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03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2차례 회의를 통해 정보통신기기 상호인정(MRA), 국경간 전파간섭 해소, 월드컵 주파수 관리경험 전수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번 3차 회의는 전파분야의 세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전파통신회의(WRC-07) 개최('07.10월)에 앞서 한·중 양국간 공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 밖에도 무선인식(RFID), 초광대역무선통신(UWB) 등 전파 신기술 분야 및 DMB 분야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전파국장회의와 함께 양국의 전파방송분야 주요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양국간 정책공조와 함께 산업협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는 양국의 정부 대표단과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SKT, KT와 같은 국내 기업, 차이나 모바일, 네트콤 등 중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광대역 무선랜(와이브로 등), DMB, 3G(3세대 이동통신) 등 전파방송 주요 이슈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제3차 한·중 전파국장회의」와 관련해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WRC-07(세계전파통신회의) 의제에 대한 아·태 지역 공동의견을 마련하는 APG-07 회의가 ‘07.1월 개최되기 때문에 주요 이슈에 대해 사전적으로 중국측과 협력기반을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4G(4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확보, 2.6㎓ 대역의 위성서비스로부터 이동통신업무 보호 등 국내 전파방송산업 발전과 관련된 핵심 이슈에 대해 중국측 협력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차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분배 등 국제 주파수 분배는 다음 일정을 거쳐 WRC-07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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