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유 균/이하 KBI)은 지난 1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반지의 제왕’, ‘니모를 찾아서’ 와 같은 헐리우드 대작을 통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디지털 도메인의 前 회장 스캇 로스(Scott Ross)를 초청, ‘헐리우드 CG 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의 주최사는 ‘KBI’, 주관사는 ‘오션웨이 이스트(Oceanway East)’

‘2006 세계문화산업거장 초청 포럼’은 크게, 본 행사인 ‘초청인사 강연’과 부대 행사인 ‘헐리우드 3D애니메이션 공동투자 제작설명회’의 두 파트로 나뉘어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는데, 스캇 로스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첨단 비쥬얼 이펙트 기술을 선보임과 동시에 헐리우드 영화 산업의 배급 방법 등 실질적인 미디어 비즈니스 노하우에 대해 강연했다. 이미 2003년 한국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 ‘디지털영상의 미래’에 대해 강연하기도 했던 스캇 로스의 이번 한국 방문은, 헐리우드 대작 3D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인 ‘하우스 오브 부(House of Boo)’의 공동투자제작설명회를 함께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갖는다. 단순히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 그치지 않고, 실제 헐리우드 대작 프로젝트의 공동제작과 투자 과정에 한국문화산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문화산업의 세계진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유 균 KBI 원장은 "세계의 문화산업 거장을 지속적으로 한국에 초청, 세계의 최첨단 디지털 미디어 기술 수준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향후 한국 미디어 산업의 실질적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헐리우드 CG 기술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1시간여 진행된 스캇 로스의 이번 강연은 그의 ‘ILM(Industrial Light and Magic)社’와 ‘디지털 도메인(Digital Domain)社’ 재직 시절 히트 작품들을 살펴보는 것을 그 시작으로, 헐리우드의 CG기술 소개와 함께 CG기술의 현재 및 미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디즈니의 픽사(Pixar)와 더불어 ‘헐리우드 CG의 빅 3’로 손꼽히는 ILM(Industrial Light and Magic)과 디지털 도메인(Digital Domain) 히트 작품들의 CG 기술을 살펴보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헐리우드 CG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세계문화산업거장 한국초청 포럼’은 스캇 로스가 함께하는 올해를 그 시작으로 2007년 상반기에는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마돈나 등 세계적 히트 앨범들을 녹음한 오디오 레코딩계의 거장인 ‘미국 오션웨이 레코딩(Ocean Way Recording)社’의 ‘앨런 사이드(Allen Sides)’ 회장을 초청하는 등, 한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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