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 채용성사율이 가장 높은 날은 화요일?!
써치스테이션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후보자와의 “면접횟수 대비 채용성사율”이 1월과 2월에 각각 “33.4%”와 “21.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하반기를 준비해야 하는 6월도 “21.7%”로 집계돼, 10%대인 다른 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접횟수 대비 채용성사율”이 높았다. 분기별 채용성사율은 분기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지만, 새로운 분기가 시작되는 달의 채용성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4년 총 966건의 “요일 별 면접횟수와 채용성사율의 관계”를 분석해본 결과, 많은 후보자와의 면접보다는 적은 인원의 후보자와의 심층적 면접이 이루어 질 때 채용성사율이 더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횟수가 가장 많았던 요일은 상대적으로 시간을 편히 조절할 수 있는 “금요일”이 22.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수요일” 19.6%, “목요일” 19%, “화요일” 17.7%, “월요일” 16.8%, “토요일” 4.7% 순이었다. 그러나 ‘면접횟수 대비 채용성사율’의 경우 면접횟수가 가장 많았던 “금요일”이 12.5%로 가장 낮았고, 오히려 “화요일”과 “목요일” 면접대비 채용성사율이 22.8%, 21.4%로 가장 높았다. 그밖에 “수요일” 15.9%, “토요일” 13.4%, “월요일” 13%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요일에 비해 심리적, 업무적 여유가 없는 “월요일”이나, 면접 약속이 많이 밀리는 “금요일”의 경우 안정된 상태에서 심층적인 면접이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후보자와의 심층적인 면접을 통해 기업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야 하는 헤드헌터가 “마음의 여유가 없거나”, 대기하고 있는 “다른 후보자와의 면접” 등에 쫓기게 되면, 그만큼 이직을 생각하는 후보자에겐 자신을 충분히 이해시키는데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고 볼 수 있다.
써치스테이션 김주필 대표컨설턴트는 이러한 분석 결과에 대해 “헤드헌터에게 면접제의를 받았다면, 헤드헌터와의 면접도 이직을 위한 전략적인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길이 될 것”이라며, “비슷한 조건을 가진 사람은 많고,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수는 한정적이므로, 그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우위를 점 할 수 있다면, 사소한 것 하나도 그냥 지나쳐 버리지 않는 것이 자기 관리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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