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대, 고교생 초청 한중 중국어캠프 마련

부산--(뉴스와이어)--대학이 한·중고교생 중국어 캠프를 마련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정보대학(학장 강기성)은 오는 26일부터 15일간 중국 유학생과 한국고교생들이 참가하는 중국어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학 관광중국어과(학과장 김민정)가 주관하고 중국 자매고교인 석가장정보관리학교 재학생 11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는 특별한 손님이 초청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이례적으로 경남외국어고등학교, 부산서여자고등학교, 해동고등학교 등 부산·경남지역 고교에서 특별 추천된 고2 재학생 30여 명 중에서 선발한 6명이 함께 참여한다.

기초 중국어 회화가 가능한 이들 고교생들은 매일 고급중국어수업과 함께 중국인 학생들의 통역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조성제 군(경남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 2학년)은 “중국어는 무한한 잠재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중국인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중국어 공부는 물론 좋은 벗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들 학생들은 이 대학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한국음식 체험학습, 태권도배우기, 가요로 배우는 한국어 등의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주말을 이용해 부산과 경주일원 등을 돌아보며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개할 계획이다.

김민정 교수(관광중국어 학과장)는 “외국어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좋은 외국 친구들을 만들고 서로의 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대 관광중국어과는 매년 2회 중국 자매학교와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현지학기제와 어학연수 등 학생들의 현장 어학 학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 결과, 이 학과는 지난해 재학생 취업률 100%로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 발표 전공분야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올해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하는 등 대학 내 최고의 인기학과로 우뚝 서고 있다.

부산정보대학 개요
지난 76년 설립하여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정보대학은 지역산업 중심의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8년 연속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특성화사업대학과 주문식사업대학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전국 대학 학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99년 이후 총 11개 학과가 A+를 받아 평가와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아울러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전국대학 취업률에서 부산경남지역 1위, 전국2위를 차지하여 취업최우선주의 대학으로 인정을 받았다.

웹사이트: http://www.bit.ac.kr

연락처

부산정보대 기획홍보실 조충현 016-568-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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