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영어신문 영타임즈, “이번 겨울 방학 영어공부는 영자신문으로”
청소년 영자신문및 NIE 교육회사인 영타임스의 윤태형 편집국장은 "이제까지 한국 기성세대가 영어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입했음에도 실질적인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약한 이유가 시험 점수를 위한 영어 공부에만 지나치게 치우쳤기 때문"이라면서 "표현영어 우선으로 노력하면 유학을 가지 않고 한국에서도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국장은 "기존 한국의 학교 영어공부는 단어→문법→지문읽고 문제풀기에 비중을 두고 진행돼왔다."며 "이처럼 문제풀이 위주로 영어를 공부하게되면, 결코 영어 학습의 목적인 언어적 도구로써의 영어 활용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진단했다.
"한국에서 토익이나 토플의 고득점자가 많지만, 이들중 상당수가 문제풀이나 점수따기에만 능할뿐 사실상 학문적 토론이나 작문실력은 기초수준도 안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어려서부터 글쓰기와 프레젠테이션위주의 표현 영어로 벽돌쌓듯 실력을 올려야 합니다. 이런 방식의 학습을 거듭하면 실질적인 영어 실력은 물론 시험 영어 점수도 자연적으로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버드대 석사출신인 윤국장이 내세운 표현영어 실력배양의 출발점은 바로 영어신문 활용교육(ENIE.English Newspaper In Education). 우선 언제나 글쓰기를 염두에 두고 읽기를 집중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대개의 경우 영자신문 읽기는 번역하고 단어나 관용어를 외우는데 그치는 데 이같은 번역중심의 독해내지 외우기식 학습법은 영자신문의 절반도 채 활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이해한 내용을 다시 영어로 끄집어 내 글이나 말로 표현해 낼 수 있어야 비로소 영자신문을 활용한 온전한 학습법이 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더불어 중요한 것이 논리적이고 비평적인 사고력이다. 윤 국장은 "생각하는 것과 표현하는 것은 전혀 별개이다. 머리 속에 아무리 특정한 주장이 옳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그 주장이 왜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 세가지 이상 이유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영자신문은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글의 패턴 학습을 통해 논술에 기본이 되는 비평적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영어는 결코 목적이 아니라 도구입니다. 논리적 사고를 표현하는 도구로써 영어를 제자리에 위치시키려면 영자신문을 활용해 공부하는 길이 효율적입니다. 오히려 우리말 신문을 보면서 한글 논술을 공부하는 것보다 영자신문을 보면서 연습하는 게 우리 논술 실력을 올리는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어릴때부터 글쓰기와 설명하기 위주의 표현 영어를 염두에 두고, 영자신문을 활용하는 연습을 반복하면 비싼 과외나 학원이 필요없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 읽고, 누군가에게 설명해야 한다는 기분으로 영어를 활용하는 학습법을 몸에 배게 하세요. 비싼 유학도 필요없고, 학원에서 쪽집게식 영어 선생보다 훨씬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학생으로 거듭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영타임스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와 중학생들을 위한 영어 논리및 생각 키우기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영어로 생각하게 만드는 신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단 영타임즈(www.youngtimes.co.kr)는 매주 발행되는 영자신문과 이 기사를 중심으로 문제형식을 담은 학습지 '저널Q'를 통해 글쓰기와 말하기 중심의 표현우선 영어를 최대한 활용한 ENIE 학습법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영타임스 개요
매주 발행되는 16P 풀컬러 영자 신문과 70P ENIE(신문 활용학습) 교재, 온라인 동영상 강의 등이 삼위일체로 구성된 "Young Times"는 현재 미국의 첨단 교육 방식에 기준을 두고, Korea Times와 젊은 교육 전문가 그룹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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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3일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