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3일, 동양파이낸셜㈜(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정기신용평가에서 등급을 종전 B에서 B+로 한 단계 상향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2002년 11월 동양카드의 할부금융사업부문이 분리되어 설립된 동양그룹 계열의 금융회사로서, 2003년 말부터 기존 할부금융사업외에 NPL채권 매입 및 추심사업, 동양생명 금융영업대행 등의 신규사업을 통해 영업기반을 확대하였다. 2003년 11월부터 시작된 동양생명 할부금융영업 대행을 계기로 동사는현재 자체취급 물량없이 영업대행 물량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금융자산 운용은 NPL채권 매입 및 과거 취급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사의 자산은 영업자산인 금융자산과 계열사 투융자자산으로 구분되며, 금융자산의 경우 자체 할부금융 취급물량감소로 자산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반면, 계열사 투융자자산은 동양생명 지분확대 등으로 인해 2006년 9월 말 현재 총자산의 53.6%를 차지하고 있다. 그룹 내에서 지분구조 상 그룹금융회사들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동양종금증권이 동사의 최대주주로 94%에 이르는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또한 동사는 그룹의 Cashcow 역할을 하는 동양생명의 최대주주로서 4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계열의 익스포저가 경영상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그와 동시에 그룹 구조의 가교역할에 해당하는 동사의 그룹 내 위상을 감안하면 동사에 대한 그룹 및 모회사의 지원의지는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동사의 계열사 투자유가증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양생명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흑자실현 및 안정적인 지급여력비율 확보로 과거에 비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바, 동사의 자산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동사는 기존 취급자산의 부실화, 계열사 보유자산에 대한 이자부담 등으로 2003년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였으나, 2003년 말 이후 영업구도가 영업대행 및 NPL매입으로 전환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금융자산처분이익이 사실상 선수익 인식, 후비용 처리의 Mismatching 구조를 가진 영업수익이었던 것에 비해, 동양생명 영업대행 수수료 수익과 NPL수익 등은 상대적으로 수익의 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영업대행 수수료는 동사의 영업 노하우를 적용할 수 있는 소매금융자산관리이면서 동시에 자산보유에 따른 위험성은 일정 수준으로 제한한 상태에서 수수료로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과거의 영업구조보다 더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NPL수익은 시장여건에 따라 다소간의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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