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가의 기적’ 제작보고회 성황리에 개최

서울--(뉴스와이어)--2007년 1월 2일(화) CGV압구정에서 <1번가의 기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기적 같은 만남, 기적 같은 이야기’라는 컨셉의 제작보고회는 윤제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창정, 하지원, 주현, 정두홍, 이훈, 강예원 그리고 박창익, 박유선, 고태호 등 아역배우까지 모두 참석한 가운데 150여명의 취재진, 150여명의 일반 관람객이 모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 행사는 <1번가의 기적>이 처음으로 마련한 공식적인 자리로서 티저예고편과 메이킹으로 구성된 특별 동영상도 공개되었다. 또한 새해를 맞아 참석한 모든 분들게 떡국 및 2007년 <1번가의 기적> 다이어리를 증정,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2007년 새해맞이 윷놀이 토크쇼 진행, 이색 이벤트로 시선제압!

특별 동영상, 간단 토크 등 이날의 행사 중 하이라이트는 단연 ‘윷놀이 토크쇼’. 새해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특별 제작된 대형 윷과 윷판은 취재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원은 촬영 전 얼마 동안 복싱 연습을 했을까?’란 질문에 윤제균 감독은 세계챔피언 변정일 코치의 말을 빌어 ‘6개월이면 세계챔피언이 될 수 있을 정도’라며 3개월 동안 갈고 닦은 하지원의 권투 실력을 증명했다. 그리고 임창정은 ‘1번가에서 본인의 임무는?’이라는 질문에 ‘원래 나의 임무는 1번가를 밀어버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정작 내가 행했던 일은 초난국인 1번가에 인터넷 설치, 수돗물 고치기, 푸세식 화장실에 양변기 놓기 등이 었다. 그런데 그것 모두 ‘1번가’ 사람들을 위한 게 아니라 바로 날 위해서, 내가 답답해서 한 일이다’라는 재담으로 그곳에서 겪은 수난이 컸음을 강조했다. 또한 임창정은 하지원의 전적을 묻는 질문에선 극중 주현의 성대모사로 5전 1무 4패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깜짝 게스트의 축하 공연과 환상적인 엔딩까지 ‘기적’ 같은 현장

오늘 제작보고회 현장에서는 그야말로 ‘기적’ 같은 놀랄만한 일들이 가득했다. 게스트로 나온 아역 배우들은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까치까치 설날’을 들려줬고, 극 중 한 장면을 재연, 깜찍함과 귀여움으로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그리고 마지막 포토타임에서 배우들이 다 함께 ‘<1번가의 기적> 파이팅!’을 외침과 동시에 빨간 풍선들이 내려 와, 마치 하늘에서 기적이 펄펄 내리는 것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타들의 ‘2007년 가장 바라는 기적’

‘스페셜 영상 타임’에서는 황정민, 엄정화, 김수미, 왕빛나 등 국내 최고 스타들의 ‘2007년 가장 바라는 기적’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져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엄정화는 ‘내 반쪽을 찾고 싶다.‘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고 황정민은 ‘주어진 일에 사고없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김수미는 ‘지금 찍고 있는 영화가 천만관객이 들었으면 좋겠다.‘, 왕빛나는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라며 새해 소망을 얘기 했다.

재개발의 막중한 임무를 띄고 나타난 ‘1번가’의 침입자와 순진함과 엉뚱함을 넘나드는 예측불허 마을 사람들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휴먼코미디 <1번가의 기적>은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2007년 2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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