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공감대 형성 ‘묵공’ 홈페이지 화제 만발
칠흑 같은 어둠 속에 4개의 굵은 기둥이 세워지고, 그 가운데 조나라 십만 대군의 침입을 막아야만 하는 ‘양성’의 굳게 닫친 성문이 모습을 드러낸다. 성문을 클릭하면 전쟁과 살육이 난무하는 혼란의 시대인 영화 <묵공>의 세계 속으로 초대된다. 양성을 사이에 두고 조나라 ‘항엄중’ 장군과 묵가군 ‘혁리’의 대결을 중점으로 홈페이지는 화면 양 옆에 조나라와 양성의 진영을 마련해, 각각의 시점에서 <묵공>의 스토리를 풀어준다.
침공해야 하는 자와 성을 지켜내야만 하는 자 사이의 절박함과 사명감이 묻어있는 그들만의 스토리는 네티즌들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묵공>이라는 영화 제목에 생소한 네티즌들을 위해 상단에 제목에 대한 TIP을 마련하여 친절히 설명해준다. 또 하나, <묵공> 홈페이지에서 눈여겨볼 것은 좌측 하단의 원작 만화 <묵공>이다. 만화의 저작권을 획득하여 무료로 <묵공>의 만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 다양한 스틸과 영상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묵공> 홈페이지는 마치 잘 만들어진 한편의 드라마틱한 소설을 보는 느낌을 주며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 중국, 일본 최고의 스탭진이 뭉쳐 제작하고, 아시아 최고 배우인 안성기와 유덕화가 출연한 <묵공>은 중화권의 정통파 감독으로 인정 받고 있는 ‘장지량’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약 16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 대규모 성곽 세트를 제작하여 스펙터클하고 역동적인 전투 씬을 생생하게 재현한 작품이다.
최고의 스케일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스펙터클 서사 대작 <묵공>은 영화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하고 흥미로운 전략과 전술을 소재로 아시아 최고의 스탭진과 캐스팅, 그리고 최고의 볼거리로 무장하여 2007년 1월 11일(목) 대한민국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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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필름 문현정 팀장, 석영화 02-766-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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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8일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