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쑥돈생산기술 유상기술이전으로 도 세입 증대에도 앞장서

2007-01-05 16:09
영주--(뉴스와이어)--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가 약 3년간의 연구개발하여 특허등록한 쑥사료 제조기술인 “쑥을 주원료로한 돼지용 첨가사료 제조방법”과 특허상표인 “실라리안 소백산쑥돈”에 대하여 축산기술연구소 소회의실(‘07. 1. 5. 11:00)에서 2007년 연간 총 2,050만원의 이전실시료를 받고 유상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쑥사료 제조생산 기술은 (주)도드람B&F와 (주)선진에게 기술이전하였고, 특허상표권인 “실라리안 소백산쑥돈”은 (주)동아미트에게 사용권을 이전하였다.

유상기술이전 실시료는 우리도의 처음으로 2005년 1,100만원 받은 이후, 2006년 1,430만원에 이어 금년에는 농가사육 및 유통판매 두수의 증가로 쑥사료 생산공급 업체로 부터 1,750만원, 쑥돈유통 판매업체로 부터 300만원을 받아 도 세입조치한다.

소백산 쑥돈의 우수성은 소비자 단체(주관, 소비자 시민의 모임, 후원, 농림부)로 부터 2005~2007년까지 3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을 받은 바 있고,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주관 농림부)에서 2005년 “위생안전상”을 2006년 “고품질상”을 수상한 바있다.

이처럼 쑥돈영농조합 설립(‘02. 10)이후 짧은 기간에 고품질 돈육로 인증받은 것은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의 철저한 생산관리 지도와 농가들의 피땀어린 노력, 그리고 사료회사의 고품질사료 생산공급, 유통판매 회사의 규격화된 제품관리와 정직한 판매가 함께 어우러진 결과이다.

따라서 현재 생산된 쑥돈은 수도권 중심으로 이랜드 그룹(뉴코아백화점, 홈에버(구,까르프, 대구는 홈에버 칠곡점)에서 총 생산물량의 70%이상을 고가로 유통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 수요가 부족으로 생산물량 기반확대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쑥돈생산에 따른 농가소득은 두당 12천원 이상 고가로 구매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22개 농가에서 5만두 이상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장(장원혁)은 웰빙시대 적합한 소백산 쑥돈은 양돈산업에서 경상북도의 광역 브랜드육으로 자라잡아 갈 수있도록 생산기반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며, 소비자 수요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 철저한 기술지도 관리에 힘쓰고, 생산물량 증가에 따라 도 세입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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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담당자 김병기 054-638-6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