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문화된 축산기술교육의 선도적인 역량 과시

2012-05-21 14:53
영주--(뉴스와이어)--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5. 21.~22.까지 이틀간 농업인재개발원 위탁교육의 일환에 따라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한우 인공수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에는 축산농가교육과 관련하여 시군의 농업대학과 마이스터 대학 교육, 암소농가 개량컨설팅 교육, 소 자가 인공수정 교육 등 26회에 걸쳐 935명을 교육한 바 있다.

구제역 이후 질병유입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소 값 하락에 대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전문적인 번식분야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이 ‘소 자가 인공수정’ 교육이다.

이 교육은 한우의 효율적인 사양관리와 적기수정으로 수태율을 높이고 공태 기간 단축으로 농가의 송아지 생산비를 절감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앞으로의 ‘소 자가인공수정’ 교육일정은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홈페이지(www.kblri.re.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축산분야 전국대표실습장으로 선정되어 한우 인공수정 교육, 수정란이식, 초음파기술, 사양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 결과 2011년 농어업교육 운영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되었으며, 금년도 신설되는 경북도립대학 축산과 현장실습장으로 지정됨에 따라 현장실습 시설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

경상북도 우선창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축산신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한우의 개량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경북축산의 중심지가 될 수 있게 본 연구소가 더욱 노력할 것이며, 축산농가에서 필요로 할 때 언제라도 찾아가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열린 축산기술연구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bl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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