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투자의견 매수 유지, 6개월 목표주가 185,000원으로 상향조정

삼성화재에 대하여 투자의견 ‘ 매수 ’ 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175,000원에서 18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동사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는

1)장기보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부담금리 하락 등으로 손해율도 하락 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향후 3년 이상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
2)2월 중 자동차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있어 손해율 안정이 예상되고 할인할증 제도 변경 등으로 장기적으로 손해율이 안정되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점
3)자동차보험 개선, IBNR 적립부담 해소 등으로 FY07 수정순이익은 46.0% 증가할 전망 등이다.

장기보험 : 향후 3년간 고성장 지속 전망

장기보험은 10%대 후반의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으며 계속보험료의 증가로 성장률 수준은 높아지고 있다. 11월까지 신계약 성장률은 16% 수준이며 당분간 통합보험을 중심으로 신계약 성장률은 2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7~9월까지 질병 등 손해율 상황에 따라 5년마다 보험료를 갱신할 수 있다는 옵션을 고객에게 숙지시키는 캠페인으로 인하여 성장이 둔화되기는 했으나 8월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질병담보의 손해율 상승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보험료 갱신 옵션과 사망담보 등 낮은 손해율을 기록하는 담보 추가 등 상품믹스의 변경 등으로 대응하고 있어 단기적인 손해율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신계약 성장에 따른 계속보험료의 성장 가속화, 손해율 안정 등으로 장기보험 부문의 고성장과 수익성 안정은 지속될 전망이다.

저축성보험에서도 부담금리의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까지 평균 부담금리는 5.2% 수준이며, 이 중 고정형 상품은 6.6%, 연동형 상품은 4.2% 수준이다. 고정형상품 중 최근 판매되고 있는 상품의 평균 부담금리는 4%대 초반이나 평균금리가 높은 것은 8% 이상 고금리 상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금리 저축성보험 1.6조원 중 1.3조원이 2008년까지 해소될 예정으로 있어 부담금리의 빠른 하락세가 예상된다. 고금리 보험이 4%대 초반의 상품으로 전환되면 그 효과만 약 500억원 이상이며 이는 장기보험 전체 손해율을 1% 이상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자동차보험 : 2007년 2월 이후 손해율 안정 전망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성장률은 FY06 들어 계속 마이너스를 유지하다가 10월부터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고 있다. 이는 보험료 인상효과와 M/S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05.10월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보험료 인상에 이어 06.4월 4.2%, 06.12월 1.6%를 인상한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이는 업계 전반적인 현상이다. 또한 06.7월 28.2%까지 하락했던 M/S가 10월 28.8%까지 회복하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자동차보험 인상에 소극적이었던 이유와 9월부터 시행된 사업비 공개로 하위사들의 공격적인 영업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향후에도 자동차 부문에서의 만성적자 등으로 하위사와 일부 2위권 손보사들이 자동차 영업을 자제하고 있어 M/S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부터 시행된 할인/할증제도 변경은 저할인계층 가입자가 온라인보험사나 소형사에서 대형사로 이동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4~10월까지 자동차보험 합산비율은 106.2%로 적자 구조를 지속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물론 사고율 상승에 따른 손해율 상승이며 보험료 인상에 따른 효과로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계절적으로는 2월부터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FY06년 실시한 보험료 인상 효과의 가시화, 2월 예정된 보험료 인상 효과 등으로 점진적인 안정이 예상된다. FY06 대당경과보험료는 6.6% 상승하여 보험료 인상분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FY07부터 이익 성장 가속화 전망

FY06년 예상되는 수정순이익은 3,790억원으로 전년대비 16.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4Q에 예상되는 LG카드 매각이익을 제외하면 이익성장이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업계 전반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등한 점을 고려하면 삼성화재의 이익 안정성은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은 추가적인 보험료 인상 효과 등으로 예상보다 빠른 안정을 보일 전망이다. FY07 이후 이익 성장의 핵심은 장기보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두자리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IBNR 적립 감소효과와 부담금리 해소에 따르는 손해율 안정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10%를 밑돌던 수정 ROE도 12%대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장기적으로 수정ROE가 14% 수준까지 개선될 전망이다. 2007년 6월에는 외부기관의 검증을 거친 EV(Embedded Value)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손보사의 수익구조가 장기보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데 전통적인 Valuation 기법은 장기보험 가치평가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ROE 개선에 따라 EV에 대한 인식 제고 등으로 삼성화재의 높은 valuation 논란도 불식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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