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의 2006년 4분기 본사 매출액은 하향 조정한 2,018억 원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향 조정한 이유는 지난 번의 보고서에 언급한 1) 유럽시장의 부진 2) DAB 매출의 부진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본사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연결기준과 본사기준의 괴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초 예상에 비해서 매출액의 규모는 300억 원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본사 매출과 연결 매출의 괴리도가 높아진 것은 3분기 이후 디지털TV의 패널을 현지 공장에서 직접 구매함에 따라 본사에서 매출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패널의 매출이 제외되고 CKD 매출 일부만 인식됨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07년은 다양한 매출처와 제품 믹스의 개선으로 안정적 성장 기대
2007년 휴맥스의 예상 매출액은 9,700억 원으로 2006년 대비 43.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영업이익률도 2006년의 6.4%에서 8.4%로 2%p 상승할 전망이다. 매출액의 증가는 STB 사업부의 신규 거래선 추가와 TV 사업부의 ODM 영업 강화로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국내 CATV의 디지털 전환과 IPTV 서비스 개시를 통한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된다.
STB 사업부의 신규 거래선은 독일의 KDG, 스웨덴, 노르웨이 등의 북유럽 시장과 루마니아, 네덜란드 등의 신규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도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독일, 영국 시장에서 IPTV용 STB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거래선내에서의 제품믹스의 변화도 매출액의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한 SD Box 보다는 PVR과 HD 또는 HD PVR의 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TV사업부는 현재 진행 중인 ODM 모듈 사업에 비해서 보다 강화된 ODM 사업을 통해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서 2007년에는 이익의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내수시장의 IPTV와 CATV의 새로운 수요도 하반기부터는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2,000원 유지
휴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는데 이는
1) 기존 거래선 내에서 제품믹스의 개선을 통해서 성장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2) 신규 거래선의 확보를 통해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3) ODM 사업부의 변화를 통해서 TV 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4) 국내 디지털 STB 시장이 CATV의 디지털로의 전환과 IPTV 서비스의 개시를 통해 본격화될 경우 휴맥스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휴맥스의 목표주가는 32,000원을 유지한다. 이에 대해서는 2007년 예상 EPS 2,570원에 PER 12.4배를 적용하였다. 매출액과 EPS가 안정적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과 향후 디지털 방송의 확산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과 STB 선도업체라는 점을 감안하여 시장 평균에 비해서 높은 PER을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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