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정기2, 발칙하고 섹시한 예고편 공개
<몽정기2>의 예고편은 그 시작부터 특이하다. 보통 영화의 한 컷으로 시작하는 여느 영화들의 예고편과 달리 초반에 스포츠 브랜드 광고를 패러디해 건강미 넘치는 남자와 운동 선수들의 육체미를 부각하는 이미지들을 보여주어 ‘이게 뭘까?’하는 궁금증을 유발시킨 후 발칙한 여고생의 등장을 연결시켜 독특한 재미를 준다. “어린 애가 그런데 신경 쓰면 털도 안나!”라는 수연 (전혜빈 분)의 도발적인 대사로 시작해 “그래도 내꺼에 넣으면 많이 아플꺼야.”, “선생님, 발기가 정확히 뭐예요?”, “장화는 왜 신는 거야?”와 같이 기존 영화 속 여고생들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성적이고 발칙한 대사들이 쏟아진다. 그녀들의 주체할 수 없는 성적 호기심은 이런 발칙한 대사뿐만 아니라 그녀들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교생 봉구씨에게 섹시하게 보이기 위한 앙큼한 도발에서도 드러난다. 섹시하고 코믹한 소녀들의 도발은 본편에서의 그녀들의 엄청난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몽정기2>의 예고편은 이러한 여고생들의 발칙한 성적 호기심과 앙큼한 도발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빠른 속도의 감각적인 편집과 CG를 재치있게 사용했다. 소녀들의 달뜬 몸과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예고편 전반에 걸쳐 날아다니는 분홍 꽃잎은 여자로 보이고 싶은 여고생의 뽕브라한 가슴에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그녀들의 마구 올라간 치마 속에서 나오기도 하며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몽정기2> 예고편의 특별한 보너스는 <몽정기1>에 출연했던 싸이의 재등장이다. 하지만 이번 예고편에서 싸이를 당황하게 만드는 여고생들은 바로 <몽정기2>의 발칙한 소녀들이다. <몽정기1>의 에필로그에 나왔던 싸이의 황당민망한 장면에 <몽정기2>의 섹시한 여고생들을 교차 편집하여 관객들에게 1편의 재미도 상기시키고 <몽정기> 1편과 2편이 절묘하게 녹아 들어가게 해 시리즈의 느낌도 강조했다.
<몽정기2>는 전국 245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몽정기> 그 두 번째 이야기. <몽정기>가 15살 남자 중학생 4명의 성적 호기심을 황당하고 기발하게 그렸다면, <몽정기2>는 성적 호기심 왕성한 4명의 여고생들이 멋진 교생 ‘봉구씨’를 두고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그녀들의 은밀한 성적 호기심을 도발적이고 발칙하게 담아내고 있다.
<몽정기2>는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내년 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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