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현재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개헌은 시기적으로나 방식면에서도 부적절하기에 반대한다.
청와대 오찬과 관련하여 문성현 대표는 여러가지로 고심을 했고 오전 당3역회의를 통해 참석을 결정했으나
“현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제안이 방식도, 이유도 적절치 않고 정략적이라는 판단과
현 상황에서 청와대 오찬이 국민들의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노 무현 대통령이 바라는 개헌논란 확대의 디딤돌이 될 우려가 크다는 당 내외의 의견을 수용하여 청와대 오찬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문성현 대표가 더 이상 헌법개정 논란이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개헌논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민주노동당의 원론적 입장이 노대통령의 원포인트 개헌론에 동의하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우려를 말끔히 씻기 위한 결정으로 기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들께서 이해하시길 당부한다.
- 2007년 1월 10일 오후 5시 10분 국회 정론관
-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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