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11일, LG필립스엘시디㈜(이하 ‘동사’)의 기 발행 제10, 11, 12, 13, 14회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A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하향 평가하였다고 발표(등급공시일은 1월 10일임)하였다. 동 등급은 우수한 기술력, 경쟁력, 현금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등 긍정적인 요인과 단일 사업의 위험, 열위한 사업의 안정성, 최근의 수익성 악화 등 부정적인 요인을 반영한 것인데, 아래와 같은 사항이 부정적인 요소로 부각되었다.

첫째, 동사 7세대 공장의 규격이 경쟁사와 다른데, 경쟁사의 시장선점으로 인해 시장 개척이 힘들었고, 대만업체들의 규격도 대부분 동사와 같아 공급과잉이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은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8세대 투자에 있어서도 유사한 현상이 재현될 우려가 있다.

둘째, TV시장에서 최상위 지위를 가지고 있는 필립스사의 동사 대주주 지위 포기로 향후 TV 시장에 대한 영업이 더욱 힘들어질 우려가 있다. 동사는 양대 주주인 LG전자와 필립스사가 공동 경영을 하고 있는데, 필립스의 지분 매각이 임박하여 향후 지분구도는 LG전자 주도하에 새로운 협력업체의 참여로 구성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TFT-LCD 모듈 산업은 노트북, 모니터의 주력 디스플레이로 자리를 잡았고, 2003년부터 TV시장에서도 CPT TV 수요 중 고화질, 대화면 위주의 고급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하여 2006년 현재 20%를 넘는 TV시장내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도 성장이 예상된다.

동사는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와 비교할 만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중위권 경쟁사에 비해 생산효율성, 기술력 등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수요의 높은 성장성에 맞춘 동사의 생산능력 확대 투자에 힘입어 동사는 지속적인 고도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2005년과 2006년에는 가격하락이 크게 나타나면서 성장성이 다소 제한되었다. 그러나 향후 중장기적으로는 TV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우수한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고부가가치 산업의 특성과 규모의 경제, 높은 양품률에 힘입은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영업외수지도 안정되어 있어 전체적인 수익구조는 우수하다. 2005년과 2006년은 사이클상 저점으로 수익성이 저조하나, 향후 중장기적으로는 우수한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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