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공’ 배우들이 뽑은 최고의 명장면
고요하지만 긴장감이 흐르는 두 명장의 만남!!
두 명장의 천지를 뒤흔든 세기의 대결을 그린 스펙터클 서사 대작 <묵공>. 양성을 함락해야만 하는 자와 양성을 지켜야만 하는 자 사이의 치밀한 전략과 전술이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그 중에서도 감독과 배우들이 명장면으로 꼽은 장면은 겉으로는 고요한 듯 하지만 긴장감이 흐르는 혁리와 항엄중의 첫만남이다.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기 전, 서로의 능력과 지략을 탐색하기 위해 항엄중이 혁리에게 성밖 동산 위에서 만나 장기를 둘 것을 제안한다. 10만 대군과 양성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숨막히는 그들의 탐색전에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압도된다.
대륙 최고의 명장 항엄중역을 맡아 열연한 안성기는 시나리오에서 그 장면을 보고 출연을 결심할 정도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신예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최시원 또한 실제 세계적인 배우인 유덕화와 안성기의 만남에서 느껴지는 강한 카리스마와 영화 속의 항엄중과 혁리의 만남이 동일해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두 배우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명장면을 통해 <묵공>을 압축하여 보는 듯한 그들의 만남은 관객들의 뇌리에 깊게 각인될 것이다.
두 명장들의 세기의 대결을 통해 최고의 스케일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스펙터클 서사 대작 <묵공>은 지난 10일(수) 개봉해 2007년 새해를 여는 흥행작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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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필름 문현정 팀장, 석영화 02-766-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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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8일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