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의 거미줄’ 다코타 패닝, 줄리아 로버츠 찐~한 우정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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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P
2007-01-17 09:53
서울--(뉴스와이어)--<샬롯의 거미줄>에서 함께 출연한 헐리웃의 귀여운 꼬마 숙녀 다코타 패닝과 영원한 귀여운 여인 줄리아 로버츠가 찐한 우정을 과시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급 주연 결정으로 제작 초기부터 주목을 받은 <샬롯의 거미줄>은 특히 줄리아 로버츠의 경우 목소리 출연(샬롯-거미)이지만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의 각별한 요청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원작에 대한 신뢰가 그녀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 그녀 자신이 어렸을 적에 이미 원작을 읽었었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읽어주려고 생각하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샬롯의 거미줄>의 출연은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더욱 그녀가 2살 된 쌍둥이 남매의 엄마라는 점과 현재 셋째 아이를 임신중이어서 그녀의 연기가 더욱 다정다감하고 극의 흐름에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른바 모성연기로 그녀의 주가는 더욱 뛰고 있다.

<샬롯의 거미줄>의 제작진은 아기 돼지 윌버를 따뜻하게 보살피는 소녀 펀 역에 다코타 패닝을 가장 먼저 떠올렸고 그녀 이외에 어느 누구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다코타 패닝 역시 원작을 이미 읽은 상태였고, 자기가 너무 좋아하는 책을 영화화한 것이어서 출연을 무조건 승낙했다고. <우주전쟁>을 촬영중이던 다코타 패닝의 스케줄을 맞추느라 애초보다 1년 여의 시간을 더 투자해야 했지만 감독의 이런 완벽한 캐스팅 덕분에 더 빛나는 웰메이드 감동 가족 영화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여배우도 서로의 캐스팅에 만족했다는 평가이다. 다코타 패닝은 줄리아 로버츠에게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를 선물할 생각이라고 하며, 두 여배우는 라이프지의 표지 촬영을 함께 하며 나이를 초월하는 우정을 과시했다.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데 1,2위를 다투는 두 여배우의 만남은 타 영화에서의 구설수와 라이벌 경쟁에서 볼 수 없는 따뜻한 모습이라 주위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

영화 <샬롯의 거미줄>(UPI 코리아 수입/배급)은 국내에서 2월 8일 개봉 예정으로 베이컨이 되고 싶지 않은 아기 돼지를 윌버를 위해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기적을 그린 감동 판타지. 극 중 다코타 패닝은 철없는 소녀지만 동물들의 든든한 친구 펀 역으로, 그리고 줄리아 로버츠는 눈에 안 띌 만큼 작지만, 누구보다 지혜로운 거미 샬롯 역의 목소리를 맡아 멋진 연기 호흡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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