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원, 경영권 안정 찾아...최대주주 이종세씨로 변경

서울--(뉴스와이어)--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엔터원의 최대주주가 ㈜다나넷에서 이종세씨로 변경됐다.

엔터원은 18일 다나넷이 엔터원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최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3.2%의 지분을 취득한 이종세씨로 최대주주를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또 새 최대주주인 이종세씨가 함께 유증에 참여한 김정태씨 외 2인과 지분공동보유 협약을 통해 총 11.6%의 지분에 대한 공동의결권 행사를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최근 발생된 경영권 불안 상황을 해소시켰다고 밝혔다.

엔터원 관계자는 단순투자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한 이종세씨 외 3인은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가능성과 현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보유 주식에 대한 1년 보호예수를 동의했으며, 향후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주주로써의 의결권만 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분공동보유와 관련해, 엔터원의 전 최대주주 다나넷의 지분 보유 불투명 상황에서 발생된 경영 불안정 상황을 불식시키고 현 경영진의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힘을 싣기 위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enter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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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원 경영기획실 02)501-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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