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가의 기적’ 임창정, 비오는 날 그의 야릇한 눈빛이 향하는 곳은?

서울--(뉴스와이어)--별난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1번가에 10년차 철거깡패가 들어오면서 믿을 수 없는 기적이 시작되는 휴먼코미디 <1번가의 기적>(감독: 윤제균/제작: 두사부필름/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환상적인 커플 임창정 하지원의 코믹 황당 에피소드가 그 마지막 이야기를 선보였다. 임창정의 야릇한 표정이 더욱 코믹한 그들이 어떤 유쾌한 피날레를 장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쭈~ 기집애 티는 나는데?”

1번가를 밀어버리려 왔으나 동네 사람들 뒤치닥거리만 잔뜩 떠맡게 되는 10년차 철거깡패 필제. 비 오는 밤, 동네 꼬마들의 새는 지붕을 툴툴거리며 고쳐주는데 건너편 집 지붕 위에서 역시 자신의 집 지붕을 수리하는 명란과 눈이 마주친다. 그리고 지난 밤 빌려 입었던 필제의 옷을 돌려주기 위해 처마 밑에서 만나는 필제와 명란. 필제는 비에 젖은 티셔츠에 속옷이 훤히 드러나보이는 차림으로 서 있는 명란을 바라보며 ‘어쭈? 기집애 티는 나는데’ 라고 생각한다. 야릇한 시선을 보내던 그는 그녀와 눈을 마주치자 어색해져 괜히 변명을 한다. “세계챔피언이면 세계챔피언이지 동양챔피언이 모냐? 소심하게…” 지금까지 명란에게 매번 당했던 그의 통쾌한 한 방! ‘세계챔피언’도 아닌 ‘동양챔피언’을 꿈꾸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지, 영화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점점 더 궁금해지는 그들의 뒷 이야기!

화장실에서 황당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사사건건 부딪히며 코믹하고 황당한 에피소드를 쉴틈 없이 쏟아냈던 10년차 철거깡패 필제와 승률 0% 여자복서 명란. 졸지에 ‘좋은 밤(?)’을 보내기도 하고, 포장마차에서는 주먹다짐(!)을 벌이기도 했던 그들의 유쾌한 이야기들은 앞으로의 뒷이야기에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2007년, 최고의 기적을 만들어 줄 그들의 이야기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설연휴 최고의 기대작 <1번가의 기적>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기적으로 2월15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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